한솔비에스 에이엔박스, FSC 인증 도입 예정 “친환경 박스 전면 도입”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박스 쇼핑몰 에이엔박스가 친환경 제품 고객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FSC 인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FSC 인증은 국제 비영리단체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만 부여된다. 

 

이러한 FSC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 형태로 관리받는 숲에서 나온 목재를 사용해야 하며, 이는 가공·변형·제조해 완제품으로 생산될 때까지 적용받는다. 이에 에이엔박스의 모든 박스는 FSC 산림관리 인증을 받은 곳에서 벌목돼 인증된 인쇄소에서 친환경 소재의 종이로 생산된다.

 

이와 함께 한솔비에스는 자사 리뉴얼을 기념하며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엔박스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 구매 시 5%가 무한 적립되며 50만원 달성 시 5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든 주문하면 지금 바로 출발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10~35박스부터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며 5~25박스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당일배송 가능 수량을 대폭 축소했다. 

 

따라서 5박스 이상 구매 시 전국 어디든 당일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은 주문 후 2시간 내 받아볼 수 있는 2시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오산과 평택 등지에서는 5박스 이상 구매 시, 서울, 인천, 구리 등은 7박스 이상 구매 시 2시간 내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단, 당일배송은 무조건 1층에서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에이엔박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 최적화로 스마트폰으로도 보다 편리하게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객 편의성에 맞춰 카카오톡이나 SNS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싱글 사이온을 도입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

 

더불어 300여종의 최저가 박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사에 비해 단 1원이라도 비쌀 경우 차액의 500%를 보상해주는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적립금 3천원으로 배송비 없이 무료 샘플을 받아볼 수 있으며, 전 상품 구매 시마다 부가세 포함 전 금액 기준 구매 금액 5%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11월 내로 FSC 인증절차를 모두 종료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는 친환경 종이 박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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