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온천∙골프 동시에 즐긴다….일본 ‘가고시마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이 △온천 △자연 △미식 △골프 △관광 등 여러 요소가 잘 어우러져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가고시마 전세기 여행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가고시마현은 일본 큐슈 지방의 최남단에 위치해 야자수가 무성하다. 가고시마는 1월에도 가을 날씨 같은 기온(5도~15도)을 유지하는 지역이다. 이번 가고시마 여행은 한국이 가장 추운 1월, 골프 라운딩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고시마현은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있는 곳으로 사쿠라지마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이케다 호수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바다와 인접한 가고시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비교되곤 한다.

 

특히 일본 내에서 가고시마현은 천연 온천의 명소로 유명해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검은 모래로 찜질을 할 수 있는 사라쿠 해변도 위치하고 있어 이색 여행이 될 수 있다.

 

한진관광에서 마련한 이번 패키지에는 이러한 온천과 휴양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을 마련했다. 이브스키 하쿠스이칸백수관(품격플러스), 라비스타기리시마힐스(품격플러스), 시로야마호텔(품격), 가고시마 사츠마 리조트(정통) 등이며 여행객들은 각자의 취향대로 상품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가고시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망중한을 즐길 수 있는 골프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먼저 유명 코스 디자이너 이노우에 세이치가 설계한 ‘이브스키 C.C’는 JPGA 카시오 월드 오픈을 개최한 곳이다. 카이몬 산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태평양이 펼쳐져 있어 절경을 감상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치란 C.C’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구릉지 형태의 골프장으로써, 규슈 지방에서는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미조베 C.C’는 자연과 사람의 조화라는 테마 아래 설계된 골프장으로써, 자연 친화적 코스 디자인에서 풍기는 여유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가고시마 전세기 여행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다. 출발일은 2023년 1월 12일에서 2월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총 10회이다. (1월 12, 15, 18, 21, 24, 27, 30일 / 2월 2, 5, 8일) 인천공항 출발·도착 일정이지만 1월 12, 15, 18, 21에 한하여 김해공항(부산) 출발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눈여겨볼만 한 스케줄이다.  

 

업체 일본 팀 관계자는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라운딩을 하고, 밤에는 온천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가고시마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무비자 일본 여행이 재개되고 한 겨울에 따뜻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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