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로우, ‘델타 프로’ 사전 예약 개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휴대용 배터리 제조기업 에코플로우(EcoFlow)가 신제품 델타 프로(DELTA PRO)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24일 월요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휴대용 파워뱅크에서 찾아보기 힘든 3600Wh/112만5000mAh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에코플로우 델타 프로는 전용 추가 배터리를 연결해 최대 2만1600Wh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정전 시 일반 가정에서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사무실 내 컴퓨터의 백업 전원, 가정 내 또는 외부 CCTV의 보조 전원, 공용 냉장고의 보조전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델타 프로는 정격 출력 3000W, 순간 출력 6000W으로, 동시에 최대 15개의 디바이스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독자적인 기술인 X-Boost 기능을 활용하면 정격 출력이 최대 3750W인 전자제품까지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충전 속도도 개선됐다. AC 충전, 시가 소켓 충전, 태양광 충전,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한 충전, 스마트 발전기 등 총 다섯 가지 방법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3600Wh를 완충하는 데 세 시간 십분, 80% 충전하는 데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특허 출원을 마친 에코플로우의 급속 충전 기술 ‘X-stream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LiFePO4(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 델타 프로의 충·방전 사이클은 약 3500회(잔여 80%), 6500회(잔여 50%)이며 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도입해 과전압, 과전류, 과열 현상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한다. 배터리 사용 효율과 수명도 개선됐다. 

 

업체 관계자는 “델타 프로는 에코플로우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대용량 휴대용 파워뱅크로, 그동안 더욱 전문적인 파워뱅크의 출현을 기다렸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플로우는 델타 프로 사전예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에코플로우 공식 홈페이지 뉴스레터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15%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할인 코드는 델타 프로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1일 금요일부터 오는 11월 3일 목요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가 참여할 수 있는 팔로워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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