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조달청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모바일 구축사업' 사업자로 선정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조달청이 2024년 목표로 추진하는 차세대 나라장터의 모바일 구축사업에 대전·공주·세종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에어뉴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에어뉴는 조달청 본청이 있는 대전·충청지역에서 대국민 서비스인 배달 플랫폼 휘파람의 개발, 운영 역량과 경험이 높이 평가돼 이번 사업에 선정된 배경을 전하며, 지난해 5월 민관협력 배달앱 ‘휘파람’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회원 수 약 11만 명을 달성하며 대전과 세종 및 공주시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차세대 나라장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대전·충청지역의 소프트웨어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은 2002년 개통돼 노후화된 나라장터 시스템을 디지털 신기술로 전면 재구축하고 26개 공공기관 자체 조달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특히 조달청은 나라장터 시스템을 사용자 지향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해 AI,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모든 조달 프로세스를 비대면·디지털화한다.

 

한편 조달청은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SK(주) C&C 컨소시엄을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 2021년 6월 사업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어뉴는 SK(주) C&C 컨소시엄과 2022년 9월에 차세대 나라장터 모바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축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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