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엔, 양산 증산점 신규 오픈…사업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도 이용 가능해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식자재마트 ㈜푸드엔이 지난 29일 경상남도 양산에 증산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드엔 증산점은 290평 규모 매장, 100대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다. 사업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도 쇼핑이 가능하다. 다양한 식자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용량 구매가 가능하다.

 

푸드엔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할인 행사를 열고, 9월 27일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엔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영역 넓히기에 나섰다. 올가을 푸드엔 공식 앱을 론칭, 바쁜 자영업자들이 마트를 직접 찾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게 된다.

 

푸드엔 공식 앱은 사업자 회원 대상으로 당일 주문 시 익일 배송하는 직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이용자의 소비 패턴에 따라 구매 주기를 선택할 경우 정기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푸드엔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직배송은 현재 부산, 양산지역만 가능하나, 앞으로 직배송 가능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푸드엔은 1994년 부산 내 식자재 유통 전문 ‘제일상사’로 시작해 반여시장점, 경성대점, 동래점, 대연점, 엄궁점, 남천점 등 직영 매장 6곳을 운영하는 부산 대표 식자재마트 브랜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불필요한 유통업 관행 및 부당한 마진을 제거하고 건강하고 정직한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푸드엔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2016년, 2019년에 이어 2022년 '3회 연속 고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30년 매출 1조를 목표로 다양한 판로 개척, 지점 확대 등의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김광원 푸드엔 대표이사는 “증산점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공식 앱 출시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생산지 직구매, 제조사 직거래, 해외 직수입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고객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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