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8월 미팅 파티’ 홍보성 무료 이벤트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코로나19로 보류했던 미팅 파티를 다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연과 삼성카드가 주최하는 이번 파티는 오는 27일 토요일, 교대역 카페힐에서 개최된다. 별도의 참가비용이 없는 홍보성 무료 이벤트로, 삼성카드 이용자이자 인연을 원하는 2~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가연은 매월 약 2회의 미팅 파티를 개최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해왔다.

 

남녀 각 8명만을 초대하는 프라이빗한 파티로 1:1 로테이션 대화 시간,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달콤한 디저트와 소정의 상품이 함께 제공되며, 파티 종료 후에는 각자 매칭표를 통해 커플 매칭이 이어진다.

 

참석을 원한다면, 오는 21일까지 가연 홈페이지 내 미팅 파티 페이지와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이들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가연의 미팅 파티는 사전에 참석자 전원의 혼인과 재직·학력 등 기본적인 신원 인증 과정을 거치므로, 신원이 보증된 이들만 최종 참석한다는 이점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등 참석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년 반 만에 재개하는 행사이기에, 좋은 파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팅 파티 신청 및 리서치 등 연애와 결혼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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