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더그레이스, 두바이 전시 8월 말까지 연장 진행

지난 6월부터 두바이 정부 소유 고급휴양지 ‘팜쥬메이라’에서 진행
두바이 국왕 소장품인 김종숙, 손진형 작가 작품 20점으로 기획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갤러리더그레이스가 두바이 전시 `SELEKTED‘를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더그레이스(대표 왕은혜)는 지난 6월 24일부터 두바이 정부 소유 부동산 개발업체 나킬그룹의 협찬으로 고급 휴양지 ‘팜쥬메이라’의 나킬몰 전망대에서 전시 `SELEKTED‘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더그레이스의 5번째 두바이에서 진행하는 전시로, 지난 3월 ‘K-Art in Dubai 2022’ 전시에서 두바이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국왕의 선택을 받은 김종숙, 손진형 작가의 작품 20점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이벤트에는 두바이 왕족 세이크 사우드 빈 압둘라지 알 누아미와 전 두바이 관세청장, 현 국왕의 고문인 세이크 주마 빈 막툼 알 막툼을 비롯해 두바이 상공회 대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대표 등 많은 귀빈과 두바이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특히, 손진형 작가는 현지 메이저 방송매체인 알아라비아 TV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알려 주목받았다.

 

두바이 국왕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기존 전시 마지막 날인 7월 28일에서 8월 말 일까지 전시를 한 달간 더 연장한다. 

 

한편 갤러리더그레이스는 내년 1월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케이팝과 케이아트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인 제2회 ‘SUPER KPA’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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