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수진 기자]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중동 방산 전시회인 ‘2024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 방산 전시회(WDS)’가 열렸다.
전시회 기간 중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가 사우디아라비아와 4조 원대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쾌거를 이루며 K-방산의 위력을 또 한 번 전 세계에 알렸다. 또 하나의 관심은 최근 K-컬쳐의 확산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군대 마트 등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PX에서 오랜 시간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민경 달팽이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자민경(주)이 국내 뷰티 업체로서 유일하게 방산 전시회에 참여한 것이다.
유지은 자민경(주) 대표는 “자민경 크레마카라콜 달팽이크림은 2013년 판매 시작 이후, 지난 11년간 한국군 PX에서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넘는 등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국내 대표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시회 기간 중 달팽이크림을 중심으로 자민경 화장품에 대한 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져 K-방산에 이어 K-뷰티가 전 세계 군인들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한편 자민경은 최근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 행사, 이벤트 등에 적극 참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근 여군 출신 유튜버 ‘슈중위’를 모델로 해 군 관련 홍보 및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민경 마케팅 담당자는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군인과 군 가족 여러분들에게 더 친근하고 열린 소통을 만들어 가겠다”며 “자민경은 앞으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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