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퍼스트치과의원, 치아폐금 및 칫솔 해성보육원에 기부

 

[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퍼스트치과(대표원장 박기은)가 지난 1일 해성보육원에 100만원의 후원금과 칫솔 1000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해성보육원은 1984년 8월 18일 설립된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육기관으로, 0세부터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성장을 돕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이날 전달된 100만원의 후원금은 '2023 폐금 모이기 캠페인, 참 따뜻한 당신'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송도퍼스트치과를 찾은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과 박기은 대표원장의 후원금을 합쳐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소외될 수 있는 보육원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아용 칫솔도 추가로 제작해 전달했다.

 

박기은 대표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보육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올바르지 않은 양치습관이 어린 시절에 형성되면 성인이 됐을 때 다양한 구강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건강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원장은 “폐금을 기부해준 환자분들에게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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