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급지 '선별 청약' 심화…'영통자이 센트럴파크'에 쏠린 눈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2024년 분양 시장도 상급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선별 청약’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은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매수 심리가 상승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심화했다. 하지만 수도권 내에서도 일부 지역으로 청약경쟁률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면서 양극화도 발생했다.

 

특히 우수한 입지 조건 아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거나, 풍부한 인프라가 자리 잡은 상급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다. 이러한 상급지들은 하락 국면에서는 가격 하락이 다른 지역들과 비교해 더디게 나타나지만, 상승장에서는 한발 먼저 빠르게 가격 상승이 나타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살펴보면, 2022년 부동산 불황 이후 서울의 대다수 자치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이 2023년 5월부터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서초구와 송파구는 한 달 앞선 4월부터 각각 0.02%, 0.05%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성남, 용인, 광명, 화성, 오산, 하남 7개 지역에서 먼저 상승 전환이 시작됐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살펴보면, 해당 지역들은 23년 5월 동시에 플러스 전환된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수원 영통구, 성남 수정구, 용인 처인구 등은 5월보다 한 달 앞선 4월부터 상승 전환을 맞았다. 2023년 4월 기준 성남 수정구는 0.04%, 용인 처인구는 1.10%, 수원 영통구는 0.14% 상승하면서 경기도 집값 회복을 가장 먼저 이끈 지역들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 매탄위브하늘채 전용 84㎡는 지난 2022년 12월 5억7500만원으로 거래된 이후 8개월 만에 6억9000만원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성남 수정구 ‘위례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전용 84㎡는 지난 2022년 12월 10억2000만원에서 2023년 6월 12억8000만원으로 2억6000만원이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상급지로 평가받는 수원 영통구에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어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2월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새롭게 분양한다.

 

영통구의 중심인 영통동에서 분양하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으로 영통초, 영통중, 영일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 개의 학교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이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가 가까이 있다. 영통역 주변의 대형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GS건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일부 타입 제외)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영통역 7번 출구)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초 예정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