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예능 'MAKE미남' 첫 방송, 무국적 내남자에 에이비성형외과 솔루션 제공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전국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들을 위한 신규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남자’(이하 맥미남)가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국적 내남자’의 사연이 공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맥미남 사례자로 등장한 무국적 내남자는 중학생 때부터 지금 얼굴과 동일하다고 밝히며, 심하게 돌출된 이마와 움푹 꺼진 눈 때문에 외국인으로 오해를 받은 경험을 전했다.

 

영화 단역 활동에 7년 차 배우로 최근 범죄도시2에 베트남 공안 역으로도 출연했다는 사례자는 배우로 인한 수입이 거의 없어, 하루하루를 배달이나 유흥주점에서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프로그램에 의벤져스로 참여한 배인호 에이비성형외과 원장은 강한 인상을 부드럽게 바꿔주기 위해 광대수술과 이마거상술을 함께 진행하고, 몇 년 전 불법 수술로 인해 처진 눈을 개선하는 눈 재수술, 뭉툭하고 넓은 코를 해결해 줄 코성형까지 더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사례자가 현재 집도 없이 주차장에 주차한 차에서 노숙 중인 상태라 심리적,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염려가 많아 수술을 고민했던 에이비성형외과가 회복 중 호텔을 지원해 주면서 사례자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솔루션이 끝나고 변화한 무국적 내남자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MC 군단과 모든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난이도 높은 수술과 함께 외·내적으로 치유를 받은 듯한 사례자의 모습에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무국적 남자 역시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국적 내남자가 조연에서 주연으로 탈바꿈한 ‘MAKE미남’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더라이프, KBS Joy, LG헬로비전 채널 25번에서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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