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합창단 데뷔 앨범 '안녕하신가요', 올겨울 따뜻한 음악 선물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4일 관악구 청년들이 모인 도토리 합창단이 '안녕하신가요'라는 감동의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올겨울 사람들의 얼어있는 마음을 녹여줄 노래를 발매했다.

 

도토리 합창단은 관악구의 청년들이 모여 만들어진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친목으로 모인 동아리다. 2022년 크리에이티브 팀 도토리의 시작으로 탄생한 이 합창단은 관악구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나아가 강릉세계합창대회까지 출전하는 등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이들의 첫 데뷔 음반으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한별 작곡가(팀 도토리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어 안을"(노래가사 중 발췌)을 주제로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의 곡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앨범은 한 곡으로 구성됐지만, 도토리 합창단원들의 끊임없는 녹음 연습과 노력을 통해 프로못지 않은 수준으로 완성되기까지 합창단원과 프로듀서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팀 도토리 대표 유주호는 "2022년 합창단원들과 한 앨범 발매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토리 합창단은 음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질 계획이다. 

 

 

이 앨범은 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도림천 생활예술’ 판 + 그림자 음악극 ‘물과 같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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