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연세대, 취업형 계약학과 '첨단기술융합예술콘텐츠학과' 만든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연세대학교가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창조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뭉쳤다.

 

지난 6일 오전 8시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임오경 국회의원,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권명중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 김만수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장, 이용천 연세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장 등이 모여 '신한류 초융합 포럼 발족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계약학과 추진 협약식'을 가진 것.

 

이 자리에서 권명중 연세대학교 부총장은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육성할 필요가 있어, 차세대 신한류의 주역이 될 대중문화예술 중심의 콘텐츠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취업연계형 계약학과인 '첨단기술융합예술콘텐츠학과'를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재양성에 필요한 제도와 정책 마련을 위해 '신한류 초융합 포럼'도 발족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도 "대중예술은 확장성이 큰 글로벌 산업으로, 특히 한국의 대중예술은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했다"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K-콘텐츠를 기획, 창작하고 세계화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연세대학교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오경 국회의원도 "신한류·초융합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K-Pop, K-Drama, K-Movie 등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새롭게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라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K-콘텐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미 지난 11월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 특임교수로 임명되어, 대중예술교육 특강과 세미나, 연세예술원 홍보와 협력 활동, 기타 교육에 대한 자문 등 특임교수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벤처 정신을 잊지 않고 산학협력을 기업투자 및 글로벌 펀드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테크와 콘텐츠 분야의 인재를 길러 세계로 내보내는 또 다른 한류에 도전하겠다"라며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법인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데,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중 1989년생으로 최연소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최용호 대표는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 Mnet '부캐선발대회', TV조선 '아바드림'을 제작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자회사를 통해 KBS '1박 2일 시즌4',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뭉쳐야찬다2'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외에도 브레인OS연구소 안진훈 대표, VA코퍼레이션 신동호 이사, 트레셋 송용남, EMP 김진식 대표,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 페르소나스페이스 윤상보 대표,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 농사펀드 박종범 대표, 오마이컴퍼니 성진경 대표, 어반비즈서울 박진 대표, 드림스폰 안성규 대표, 가치창조제이 박지혜 대표 등이 참석했다.

 

前 연세대학교 총장인 김우식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신한류·초융함포럼명예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브레인OS연구소 안진훈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선도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 한류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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