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인 아티스트 콜리(Collie)가 정식 데뷔한다.

오는 12일 낮 12시 콜리의 데뷔 싱글 '록 잇 업'(Lock it Up)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록 잇 업'은 따뜻한 신스 사운드와 귀를 간지럽히는 드럼 및 베이스가 조화를 이룬 알앤비 팝 장르다.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서로를 묶어두자'는 표현으로 담아냈으며, 연인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편안한 콜리의 보이스가 이지 리스닝의 극치를 선사한다.

본인의 자작곡으로 데뷔를 하게 된 콜리는 프로젝트 NMS(뉴 뮤직 서울) 측을 통해 "'록 잇 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면서도 조금은 떨린다"라며 "작업할 때 느꼈던 즐거움이 들으시는 모든 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콜리는 "누군가를 좋아할 때 드는 감정을 조금 유치하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솔직하게 가사에 담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중간에 한국어 랩도 들어가 있으니 그 부분 역시 유의해서 들어주시면 더욱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리스닝 포인트에 대해서 설명했다.

콜리는 데뷔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커버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탄탄한 팬층을 구축해온 아티스트다. 대체불가한 음색의 소유자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록 잇 업'을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리스너들과도 교감을 쌓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로운 음악과 아티스트를 알리고 있는 프로젝트 NMS는 김시원, 다이브(DIVE)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NMS는 여러 장르의 신선한 음악들로 리스너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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