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2023 라사라 창업캠프 5기 시작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가 지난 2일 라사라 홍대 캠퍼스 A동 602호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1시간씩 2회에 걸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강의를 위한 창업캠프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타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임동환 부장의 '디자이너 패션산업 성장 단계별 특성과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사업을 활용한 창업 방법 안내'라는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해당 특강에서 임동환 부장은 패션디자이너라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더불어 현재 K패션의 동향과 패션디자이너 성장 단계별 특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라사라 졸업 후 패션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부 및 지자체별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두 번째 타임인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라사라 졸업생이자, 브랜드 고목(GOMOK)의 대표 박송이 디자이너의 '패션브랜드 운영 및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박송이 디자이너는 라사라를 졸업한 뒤 가지(GAZI)라는 명칭의 세컨브랜드까지 확장·전개되고 있는 패션브랜드 고목(GOMOK)의 론칭 과정 및 현황 스토리와 더불어 직접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겪은 경험담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에 브랜드 론칭의 길을 걸을 후배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라사라 학교 관계자는 “많은 라사라 재학생들이 졸업 후 패션 스타트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고, 또한 준비 중이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매년 창업캠프를 진행 중이다. 실제 패션 현장에서 현황을 잘 파악하고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초청해 정보 공유 및 궁금한 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라사라 창업 캠프가 재학생들의 패션 스타트업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윤활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사라는 실무적인 패션전공 교육을 진행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산업예술 전문학사, 패션 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패션 특성화 학교로서, 패션전공 수업 이외 창업캠프와 같은 진로 서포트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브랜드 론칭과 같은 패션 스타트업을 꿈꾸는 패션 꿈나무들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라사라는 2024학년도 3월 학기 선발 전형이 진행 중으로 수능과 내신, 입시 미술 성적 등이 기준이 아닌 학생부 종합평가를 기준으로 패션에 대한 전공 적합도와 더불어 라사라 진학 의지와 학업 및 진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패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