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학술행사 7일 개최

홍보대사 알베르토 몬디·다니엘 린데만 위촉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에 주관하는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프로그램 중 국제학술행사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Design Meets X’를 주제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미래시대에 펼쳐질 디자인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 어떤 디자인철학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자리다.

 

여러 생각들이 모인 기존의 디자인 방식 혹은 새로운 접근이 무엇일지 모두의 고민이 녹아있는 새로운 디자인지식 플랫폼이 될 것이다. 디자인 밸류, 디자인 트렌드, 디자인 퓨처라는 가치, 트랜드, 미래의 세 가지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이 들려주는 디자인 이야기다. 우리가 만나게 될 X는 현재를 넘어서는 탈주와 탈문맥의 창조적 실천이 될 것이다.

 

오는 7일에 개최되는 개막 심포지엄 1부에는 “Design meets Value”를 주제로 Peter Zec(레드닷 회장), 권영걸(국가건축정책위원장), Nakajima Juri(일본 도카이대학 교수), Antony CHAN(홍콩 Cream), 2부에서는 “Design meets Trend”를 주제로 김난도(서울대학교 교수), 이영혜(디자인하우스 대표), 이지환(iF코리아 지사장), 알베르토 몬디(방송인), 3부에서는 Design meets Future를 주제로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권은숙(미국 조지아텍대학 교수), 최인규(서울시 디자인정책관), 제임스 셀프(UNIST 교수) 등 디자인 생태계 관련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일에 개최되는 디자인 포럼은 1부 World meets Design을 주제로 Luisa Bocchietto (건축가, 이탈리아), Kazuo Tanaka (GK Design Group 대표, 일본), Brandon Gien (Good Design Australia 대표, 호주), David Kusama (WDO 회장, 미국), Srini Srinivasan (전 WDO 회장, 미국), Mara Servetto (건축가, 이탈리아) 등 국제 디자인 석학들이 영상강연으로 참여한다.

 

2부 Design meets Value & Future에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 디자인법인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강연하고 토론한다.

 

오는 9일에 개최되는 디자인 토크에는 이순종 2005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초대 총감독과 나건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및 각 전시관의 기획자들, 다니엘 린데만(방송인)이 참여하는 디자인 토크와 최경란(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이길형(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김현선(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김귀성(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 이사장)과 함께, 앞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학술행사의 홍보대사로 방송인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와 다니엘 린데만(독일)을 위촉해 국제학술행사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행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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