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전 종합격투기 선수인 김지훈 관장이 운영하던 주짓수 부라더스가 박원식 선수 합류로, MMA클래스를 포함해 MJB(MMA 주짓수 부라더스)로 오는 9월 1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MMA 주짓수 부라더스는 김지훈 관장과 박원식 코치, 정예진 코치가 함께하며, 주짓수 뿐만 아니라 종합격투기 및 키즈 종합격투기도 함께 교육한다. 쾌적한 운동 환경에서 전문 코치진들이 체계적인 수업 과정을 통해 누구든지 관련 기술을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전 종합격투기 선수 김지훈 관장은 과거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며 묻지마 폭행범을 제압한 이력이 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 XTM ‘주먹이운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파이터다.
현재는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UFC선수 코치와 윤병희, 줄리엔강, 구현호 등 종합격투기 훈련을 맡으며 제2의 인생을 종합격투기 주짓수 지도자로 생활하고 있다.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 코치는 일본 격투기 리그의 여러 경기에서 활약을 하며 일본활동 당시 격투천재와 바키란 별명으로 챔피언까지 지냈다. 또한 히스패닉 종합격투기 리그 ‘콤바테 아메리카스’ 진출 아시안 파이터 1호로, 주 특기는 ‘타격’으로 현재는 격투기 선수 겸 코치로 활동 중이다.
여중생 격투기 선수로도 잘 알려진 정예진 코치는 16살의 나이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하여 일본무대를 포함한 여러 주짓수 시합에서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훈 관장은 “MJB MMA클래스는 9월 1일 오픈식을 가지고 새로운 MMA 주짓수 도장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라며, “전문적인 기술 교육이 필요한 만큼 오랜 경력의 코치진들과 함께 교육생들이 즐겁게 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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