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작전역195지역주택조합 '토지비 확보' 공동주택개발사업 추진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역 주변에는 교육, 교통, 상업,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이미 완전히 갖춰져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 이편한세상 계양, 힐스테이트자이 계양, 작전역 현대아파트 및 계양 제일풍경채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입주를 완료했거나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또 공사를 개시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서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계양구 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저평가돼 있던 효성동 일대는 재건축 등 도시개발사업이 예전부터 추진돼 왔으나 사업이 장기화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 최근 효성동 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빌라밀집지역인 효성동 일원을 개발하기 위해 (가칭) 작전역195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개발 구역 내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방식의 개발사업은 관련 법 조항들이 미비해 재개발·재건축사업 대안으로 추진됐던 시행 초기에는 피해사례들이 다수 발생했으나 그 후에 관련 법 조항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돼 왔으며, 2020년 1월 23일 주택법이 개정돼 2020년 7월 24일부터 대폭 강화된 법 조항이 시행되면서 지역주택조합방식의 개발사업은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2020년 7월 24일부터 시행된 현행의 주택법에 따르면 관할 지자체에서는 사전 토지 확보 등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후에 조합원을 모집하도록 규정했으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사업지 내 15%의 부지 확보 등 대폭 강화된 조건을 충족한 후에 지역주택조합으로 승인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불신과 사업의 부실을 방지하고 질 좋은 주택을 일반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가칭) 작전역195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경험이 많은 부동산개발전문가 등과 수차례 협의와 검토를 거친 결과 개발 구역 내 토지소유주들에게 가능하면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개발방식인 지역주택조합 개발방식을 선정했으므로 지역 내 토지소유주들이 관할관청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 주민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희망하며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맞춰 토지소유주들이 공동주택개발을 원하고 있는 만큼 투명하고 빠른 개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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