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푸드, 메기 가공식품 라인업 선봬…국내산 메기로 깨끗하고 맛있게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국내 내수면 수산물 가공업체인 정인푸드가 지난 5월 10일, 어만두 2종을 비롯한 다양한 메기 가공식품을 공개했다. 이러한 메기 가공식품은 정인푸드가 한국 메기 협회와 협력해 개발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성인의 원기 회복과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정인푸드의 메기 가공식품 라인업에는 어만두 2종과 함께 메기구이, 메기 볶음, 메기매운탕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어만두는 해양수산부, 한국 메기 양식 협회, 그리고 에드워드권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시그니처 메뉴다.

 

이 메기 가공식품은 오직 국내산 메기살을 사용해 제조됐으며, 깨끗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메기살은 수작업으로 반건조 공정을 거쳐 비린내가 전혀 없는 가공기법이 적용됐다.

 

어만두는 기본 어만두와 튀김 어만두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 어만두는 담백한 메기살, 돼지고기, 양파, 대파 등이 속재료로 사용됐으며, 찐만두, 물만두, 만두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튀김 어만두는 기본 어만두와 동일한 속재료에 담백하고 매콤한 청양고추가 더해져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정인푸드 관계자는 “이번 메기 가공식품 출시를 통해 기존의 원육 중심 판매에서 가정 간편식(HMR) 위주의 가공상품 판매로 전환하고, 메기 살 제품의 대중성을 높이며 친환경 융복합 내수면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수산물 산업 영역을 가공 및 체험 등으로 확장함으로써 잠재력을 높일 수 있고, 양식업, 가공업, 판매업의 사업성을 확대하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푸드는 국내 메기 양식 사업자 중에서 유일하게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방송과 매체에서 소개되는 등 폭넓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이 회사는 직영 메기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원물 공급에 그치지 않고 메기 가공식품 형태인 밀키트형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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