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잇따르는 강동구, ‘강동 중앙하이츠아파트’ 분양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신규 주거단지 '강동 중앙하이츠아파트'가 분양 및 청약 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강동구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강동 중앙하이츠아파트 단지의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동 중앙하이츠 아파트는 이번 청약받는 고객에 한해서 현관 중문, 현관 팬트리, 시스템 에어컨 2대(거실, 안방) 등을 비롯해 발코니 확장비까지 약 3천만원 상당의 품목을 무상 제공한다.

 

강동 중앙하이츠아파트는 동우건설산업, 중앙건설이 시공하는 신규 주거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8층, 총 96세대 규모를 갖췄다.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강동역, 길동역세권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향후 강동구 교통 개발 이슈의 직접적인 수혜처로 불리고 있다. GTX-D 노선 강동구 경유가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지하철 5호선 직결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등의 이슈가 두드러진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은 올해 3월 본격 공사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2028년 개통 시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하철 8호선 연장역인 암사역사공원역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직결화는 굽은다리역과 둔촌동역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이처럼 강동구 지하철 개발 소식이 잇따르면서 강동 중앙하이츠 단지의 직주근접이 더욱 우수해질 것이란 평가가 따른다.

 

강동 중앙하이츠 단지의 아파트 전용면적은 신혼부부 또는 2~3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41.89~49.89㎡ 등으로 투룸, 쓰리룸 구성을 갖췄다. 무엇보다 강동구 산업단지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2~3인 가구 수요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된 고덕비즈밸리에는 올해 총 12개 기업이 들어온다. 내년에는 이케아, 이마트, CGV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25년까지 25개 기업과 상업·업무·공공시설의 입주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강동 중앙하이츠아파트의 임대 수익 메리트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CGV, 강동아트센터,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 시설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천동초, 동신중 등이 가까워 자녀를 둔 세대 편의가 높다. 더불어 길동자연생태공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강동 중앙하이츠 아파트는 주택 수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서울특별시 거주자라면 세대원, 세대주 모두 청약 대상이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가점제 비율은 가점세 40%, 추첨제 60%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는 24일 월요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25일 화요일에, 2순위 청약은 26일 수요일에 이뤄진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1일 화요일에 예정돼 있다.

 

한편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분양 계약 시 중도금 60% 무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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