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강남피아노백화점이 성악가 김태한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홍석영의 반 클라이번 주니어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K-클래식의 끊임없는 돌풍을 맞아 스타인웨이 중고 피아노 판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남피아노백화점은 스타인웨이 피아노의 A 모델부터 B, L, M, O 등 가정용, 살롱음악용 등 다양한 크기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직접 청음하며 비교할 수 있도록 10대 이상 전시 중이다. 이는 국내 중고 피아노 매장 최대 규모로, 더욱 쉽게 스타인웨이 중고 피아노를 비교할 수 있다.

내년 35주년을 맞이하는 강남피아노백화점은 종합 건반악기 브랜드로, 스타인웨이를 더불어 벡스타인, 쉼멜, 야마하, 가와이 등 60여 대의 그랜드 피아노와 100여 대의 업라이트 피아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피아노는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가 관리해 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잘 관리된 150여 대의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비교할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울 시에는 매장에 전시된 피아노를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피아노 △매입·매매 △렌탈 △조율 △운반 △수리와 함께 중고 피아노 가격 및 피아노 시세 견적 상담 등 피아노 관련 모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저렴한 이자로 최대 36개월 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분할 납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향남 강남피아노백화점 대표는 “K-클래식의 돌풍에 따라 스타인웨이 중고 피아노를 찾으시는 분들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K-클래식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응원하며 클래식 수요 증가를 위해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