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제21회 국제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이하 나노코리아 2023)에서 그래핀 & 2D Materials를 주제로 특별관 운영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열리는 이번 나노코리아 2023에서는 그래핀 전문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차세대 신소재인 그래핀 및 2D Materials를 집중적으로 조망해 최신 나노기술 트렌드를 제시한다.
세미나는 박명환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7명의 연사가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최신기술을 발표한다. 해외에서는 (영)General Grpahene James Vig Sherrill 대표, (영)Nanoplexus 변재종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노맥신 오정민 대표, 바이오고 최순원 연구소장, ITEK 오영진 상무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美 General Graphene사의 CEO James Vig Sherrill는 ‘From Lab to Fab-The Industrialization of Graphene’을 주제로 발표하며 뒤이어 ITEK 오영진 상무가 ‘그래핀 관련 응용 제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진성민 베스트그래핀 대표이사가 ‘기능화 그래핀 기술 기반 나노 복합소재 사업: 배터리용 소재, 기능성 코팅제 및 복합소재 等’을 발표하며 바이오고 최순원 연구소장이 ‘나노산화그래핀의 면역조절 기능을 활용한 면역 치료제 개발’을 발표한다.
인인식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Surface Functionalized MXene (f-MXene) : Recent Advances in Applications’를 주제로, 오정민 이노맥신 대표이사는 ‘저가원료를 활용한 MXene의 제조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英 Nanoplexus CEO JaeJongByun의 ‘Scaling of 2D Materials from Lab to Market’ 발표로 막을 내린다.
나노코리아 2023은 글로벌 트렌드인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미래 기술 혁신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기조강연 세미나 등을 통해 나노기술의 미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산업화 섹션을 통해 나노 기술의 상용화부터 국내외 유명 기업의 기술을 볼 수 있는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로 손꼽힌다.
한편 특별관은 MXene, 그래핀 등을 중심으로 3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 기업으로는 타이완그래핀컴퍼니, 이노맥신, 베스트그래핀, 대성금속, 바이오고 등 7개 사가 출품 예정이며, 바이오 그래핀, 기능화 그래핀 및 복합소재, 전자파 차폐 기능을 위한 MXene 소재 등이 전시된다.
그래핀 & 2D Materials 세미나는 나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