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손예진이 2024년 새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부부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두 배우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지게 된다. 이에 대해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뜻을 전했다. 손예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억원 기부를 비롯, 현빈 배우와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그녀는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만추'가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스페셜 GV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2011년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표적인 가을 로맨스 명작으로 사랑받아 온 '만추(김태용 감독)'를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 '만추 리마스터링'이 김태용 감독과 함께하는 GV를 개최해 특별한 만남을 기대케 한다. '만추 리마스터링'은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만추'를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으로 재개봉을 맞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김태용 감독이 GV로 극장을 찾는다. 오는 10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진행될 GV에는 김태용 감독이 참석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1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로맨스 명작임을 입증하듯 GV 상영 회차는 예매 오픈 당일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케 했다. 개봉 당시 김태용 감독은 '만추'로 제20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그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영화적 순간을 포착해 내는 등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류스타' 배우 현빈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일, 현빈은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현빈 스페셜 에디션’ 프리뷰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는 2017년 팬미팅으로 일본을 찾은 이후 5년 만의 방문이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흥행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증명하듯, 입국일인 10일 하네다 공항에는 현빈의 방문을 환영하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수많은 팬들이 모이면서, 안전을 고려하여 공항 측에서 마련한 별도의 퇴출로를 통해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11일 도쿄의 긴자 거리는 현빈을 보기 위해 온 일천여 명에 가까운 인파가 운집하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일본의 언론사들 또한 배우 현빈의 방일 일정을 앞다투어 보도했으며, 일본 SNS 트렌드 최상단에 행사 소식이 연이어 노출되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프리뷰 행사에서 현빈은 "5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었다. 공항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좋은 프로젝트로 인사드리게 되어 더 기쁘다"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현지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