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CJ ENM이 다음달 6~7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The Boulevard Riyadh City)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사우디 아라비아 2023’(KCON SAUDI ARABIA 2023, 이하 케이콘) 개최를 확정 짓고 아티스트 라인업을 15일 공개했다. 케이콘에는 드림캐쳐(Dreamcatcher), 엘즈업(EL7Z UP), 이븐(EVNNE), 에버글로우(EVERGLOW), 하이라이트(HIGHLIGHT), 효린(HYOLYN), 카드(KARD), 오마이걸(OH MY GIRL), 라이즈(RIIZE),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템페스트(TEMPEST), 더뉴식스(THE NEW SIX (TNX)), 에잇턴(8TURN) 등 14팀이 출연한다. CJ ENM은 지난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 문화 교류 증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난 2022년 9월 30일과 10일 1일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 2만여 명의 현장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KCON이 열리는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The B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7일 주최사 CJ ENM에 따르면, '케이콘(KCON) LA 2023'이 오는 8월 18~20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다. 특히 기존의 투 쇼(2 SHOW)에서 스리 쇼(3 SHOW)로 확장해 더 넓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쇼는 케이콘의 대표적 콘텐츠로 축제가 열리는 매일 밤 대미를 장식한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달 3 쇼를 진행한 '케이콘 재팬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케이콘 LA 2023'은 연간 테마를 '비 어 케이코너(Be A KCONer)'로 설정했다. CJ ENM 측은 "K-팝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엔 LA지역 최초로 삼성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편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 출발해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