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트로트 가수 진욱이 화천 공연 소식을 직접 알렸다. 진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조금 이르지만 9월 9일에 화천에서 상도 형님과 같은 곳에서 공연을 합니다 5시쯤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미션도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많이 놀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진욱과 나상도, MC가영훈의 모습이 담긴 공연 포스터가 담겨있다. 공연은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화천 아를테마 수목원에서 열린다. 누리꾼들은 “9월 화천 행사 넘 축하드려요 열응해요”, “아고!! #진욱 님의 #행사 소식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진욱 님의 활동들이 너무 귀하고 멋지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마음만은 늘 함께입니다 멋지게 진욱 님만의 실크미성을 마음껏! 뽐내주고 와주셔용, “진욱 님이 오라고하시면 가쥬 가고말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욱은 이번 주 ‘미스터트롯2’ 안양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며, TV조선의 예능 프로인 ‘트랄랄라 브라더스’와 ‘미스터로또’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미스터트롯 2’ 경연 데스매치에서 진욱이 부른 ‘무심세월’ 영상이 200만 뷰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무심세월’은 정풍송이 작사·작곡했으며, 나훈아 등 많은 가수들이 불러 널리 알려진 곡이다. 최근에는 올해 치러진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프로인 미스터 트롯 2경연에서 진욱이 박지현과의 데스매치에서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당시 영상은 유튜브채널에서 단기간인 6개월 만에 190만회 가까이 재생이 되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인기의 이유로는 진욱의 정확한 음정과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과하지 않은 기교로 오래 들어도 거북하지 않은 창법을 들 수 있다. 트로트의 특성상 꺾임이나 떨림이 있는데 도가 지나칠 경우 자칫 노래의 감성에 오히려 방해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반해 진욱의 무심세월은 탁하지 않은 실크미성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듣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가다. 특히 과한 떨림이나 꺾임이 없이 깨끗하고 담백하게 소화해서 듣는 이에게 더욱 감동을 준다. 한편 진욱은 이번 주 ‘미스터 트롯 2’ 안양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며, TV조선의 예능 프로인 ‘트랄랄라 브라더스’와 ‘미스터 로또’에 고정 출연하고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지난 6일 일요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주변에는 오전 9시부터 가수마다 부스가 차려지며 열띤 팬 유치에 들어갔다 한낮의 기온이 35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구호를 외쳐가며 응원하며 한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 상대로 팬 유치에 열띤 경쟁을 했다. 관객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의 부스를 찾아 팬 가입과 함께 굿즈를 받아 들고 콘서트홀로 향했다. 수원 인계동에서 친구들과 좋아하는 진욱 가수를 응원하러 왔다는 박미란(65세) 씨는 “차분하고 듣기 좋은 미성으로 노래를 불러서 진욱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더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진욱 배너 앞에서 사진을 청해 찍고 콘서트장으로 향했다. 올해 5월만 해도 팬 수가 500명대에 불과했던 진욱, 신동 출신이지만 오랫동안 활동을 접고 나온 지 불과 2년여 짧은 기간임에도 현재 등록 카페 회원 수가 30배 이상 증가했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트롯 가수이다. 60대 수요층이 많은 트롯 장르 특성상 모바일에 익숙지 않아 팬 가입을 못 한 팬들까지 합산한다면 팬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수원 콘서트에서는 본인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