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의 산하가 故 문빈을 추모했다. 7일 산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 잘 가. 이제 형을 보내야 할 때가 됐네”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다음에 꼭 만나자, 응? 그때도 우리 꼬옥 안고 있자. 덕분에 행복했어. 잘 먹고 잘살아라. 많이 사랑해”라고 전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유가족과 상의 끝에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문빈의 추모공간인 '달의 공간'을 마련, 오는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영한다. 앞서 지난 6일 49재를 맞아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 임팩트 출신 헬로글룸 웅재 등도 그를 그리워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힙합 아티스트 산하와 제이잭스가 새 EP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23일 산하와 제이잭스의 EP앨범 ‘스피릿’(spirit)과 뮤직비디오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산하와 제이잭스는 크루 EDC에서 9년째 함께 활동하고 있는 래퍼다. 이번에 공개된 앨범은 두 아티스트가 성인이 되며 부딪힌 시련과 장벽, 이에 타협하지 않고 시련 끝에 기다리고 있을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돼 있으며, 트랩, 펑크, 이모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다. 제이잭스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고, 마스터링에는 그래미상 수상 엔지니어인 안드레스 마요(Andrés Mayo)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EP는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음반이 공개된 23일 수록곡 ‘trigger’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됐다. 두 아티스트와 이미 여러 번 합을 맞춘 뮤직비디오 제작사 ‘옥탑필름’(OAKTOPFILM)에서 이번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다. 한편, 산하와 제이잭스의 새로운 앨범 ‘스피릿’(spirit)은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