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 김호중, 나태주, 영기가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을 위해 ‘미스터로또’에 뭉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안사모(안성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무명시절 함께 고생한 누나, 룸메이트 등 다양한 사연으로 안성훈과 인연을 맺은 송가인, 김호중, 나태주, 영기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미스터로또’를 찾는다.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이 된 이들의 치열한 노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자신을 “(안성훈과) 함께 살았던 룸메이트다. 같은 밥 먹고 같은 사우나도 간 사이”라고 소개한 김호중은 “내가 성훈이 형의 속옷을 한 번 잘못 입어서 늘렸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안성훈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억난다”고 외친다. 이어 김호중과 같은 속옷을 입느라 겪었던 말 못 할(?) 고충까지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의 이야기도 시선을 끈다. 이날 송가인은 안성훈과의 인연에 대해 “11년 전 첫 앨범 활동 당시 같이 버스 타고 다니고 같이 밥 못 먹으면서 고생한 동생이다”고 말한다. 이어 안성훈이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 준 송가인의 진심도 공개된다. 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쓰레기 없는 생활인 제로웨이스트가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강서구가 일회용품 없는 음악회를 연다. 강서구는 오는 21일 강서구 명지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일회용품과 쓰레기 없는 환경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하는 ‘불편한 음악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불편한 음악회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부산시 36개 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협업하는 범시민 환경캠페인이다. 부산환경공단의 협업 제안으로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축구장 옆 잔디광장)에서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정상의 인기가수 장윤정,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박군, 나태주, 2인조 락그룹 노라조, 뮤지컬 가수 김소현과 행사 MC를 겸한 트로트 가수 지원이 등이 출연한다. 부산환경공단은 음악회 참가 시민들을 위해 기관·기업 홍보, 친환경 제품 판매, 체험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부산환경공단은 환경과 문화를 매칭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민행사를 지난 2009년부터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서부산 지역의 문화 불균형 해소와 환경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추석을 맞이해 트롯 축제가 열린다. 26일 MBN은 추석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트로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들의 트로트'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제작진이 '크레아 스튜디오', MBN과 힘을 합쳐 제작하는 세대 대통합 초대형 빅쇼다.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역대급 스케일의 트로트 페스티벌을 선사한다. 티저 영상은 강혜연-김나희-허찬미와 김희재-나태주-황윤성이 어우러져 짜릿하고 매혹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가운데, '당신을 혹하게 할 환상의 트로트 빅 쇼', '우리들의 진짜 트로트 축제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트롯 샛별' 전유진이 상큼한 자태로 노래를 불러 시선을 사로잡고, 나태주는 전매특허 태권 발차기 퍼포먼를 선보였다. 또한 한층 성숙한 멋짐을 장착한 정동원, 머리에 커다란 리본을 단 김유하까지 무대 위에 올라 'K트롯'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의 무대가 기대를 더했다. 뒤따라 설운도-김수희-김용임-강진-박현빈 등 관록의 트로트 가수들이 위풍당당 위용을 드러내고, 일어나서 기립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