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충훈이 자신의 곡 ‘가문의 영광’을 리메이크한다. 9일 소속사 똘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충훈의 신곡 ‘가문의 영광’이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가문의 영광’은 김충훈이 2009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원곡을 새롭게 편곡해 발매한 곡으로 부모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가사와 심플한 멜로디, 흡인력 있는 보컬이 더해지며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 곡은 발매 당시부터 아들인 김수현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손꼽았고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며 8090 시대를 주름잡던 김충훈의 진가가 발휘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충훈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성의 보컬과 새로운 편곡을 통해 세련된 감성을 얻은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을 게획이다. 김충훈은 2009년 1집 앨범 발매 후 트로트 곡 ‘오빠가 왔다’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나’와 ‘브라보’ 등을 발매했다. 한편 김충훈의 신곡 ‘가문의 영광’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록밴드 세븐돌핀스 출신 가수 김충훈이 첫 솔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12일 소속사 똘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충훈은 오는 6월 25일 오후 5시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세븐돌핀스 김충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80년대 중반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록밴드로 사랑받은 '세븐돌핀스' 활동 후 김충훈이 처음으로 여는 솔로 단독 콘서트이다. 팝과 록, 가요 등 신, 구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 구성과 연출, 김충훈의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콘서트 밴드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백밴드로 함께해 품격 높은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게스트로 '8090 레전드' 김범룡과 정수라가 지원사격한다. 김충훈은 록밴드 '세븐돌핀스'로 데뷔, 히트곡 '밤부두'로 당대 최고의 다운타운 밴드로 인기를 누렸으며 2009년 솔로곡 '오빠가 왔다', '옆집에 불났네' 등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가면'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전향, 이후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 '브라보' 등을 발매했다. 특히 '해를 품은 달',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드라마를 통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