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거리두기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 ÷ SHOW 시즌 2’(이하 곱나쇼)를 통해 또 한 번 1000명의 관객들을 만난다. 데이브레이크의 ‘곱나쇼’ 시즌 2는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처음 ‘1000명을 만날 때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됐던 곱나쇼는 이제 ‘전 국민을 만날 때까지’를 목표로, 매 시즌마다 1000명의 관객들을 만나는 시즌제에 돌입한다. 작년 9월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곱나쇼’ 시즌 1은 한 회당 50인 미만의 관객으로 누적 1000명을 만날 때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다. 1000명이라는 관객 숫자는 지난해 여름 취소된 데이브레이크의 단독 공연 'SUMMER MADNESS 2020'의 수용 예정 인원으로, 연이은 공연 취소로 인해 아쉬워할 팬들과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었다. 역대 최소 규모로 진행된 곱나쇼 시즌1은 관객과 멤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을 이어 나갔고, 그간 쉽게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과 즉흥 무대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소규모 공연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시즌 1 성료 후 많은 팬들은 ‘소규모 공연임에도 엄청난 고퀄리티의 라이브였
레트로 포크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의 소규모 정기공연 ‘응답하라 일구구만’ 두 번째 공연이 오늘(5일) 저녁 6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구만(9.10000)은 올해 2월 ‘MPMG WEEK 2021’을 통해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마스터플랜뮤직그룹(Master Plan Music Group)에 합류 소식을 알린, 음악 실력뿐 아니라 화려한 입담까지 겸비한 신예 아티스트이다. 해당 ‘MPMG WEEK’ 기간 동안 일명 ‘소봇돌이(소가면을 쓴 로봇돌이)’라는 이름의 리포터 역할을 포함해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온라인 홈쇼핑에서는 6시간 연속 생방송을 능숙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에게 ‘음악도 잘하고 방송도 잘하는 이 시대의 인재 아티스트’로써 구만(9.10000)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홍대 씬의 김무열” “레트로발라드 귀공자”라 불리는 구만(9.10000)의 정기공연 ‘응답하라 일구구만’은 공연명에서도 느껴지듯이 구만(9.10000)의 레트로적인 개성과 재미를 가득 살린 90년대 라디오 컨셉의 공연이다. 라디오 컨셉에 맞춰 관객들에게 사전에 사연을 받아
■ 롤링 26주년 기념 공연:네이브로 단독 콘서트 감성 보컬 그룹 네이브로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네이브로의 ‘롤링 26주년 기념 공연:네이브로 단독 콘서트’는 내달 16일 롤링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네이브로는 ‘네이버 브라더’ 즉 동네 형 동생 이라는 의미로 실제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동네 형, 동생이 만든 팀이다. 2013년부터 홍대 버스킹을 통해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온 이들은 R&B, 소울 등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한 대중음악을 추구한다. 네이브로는 ‘전해지지 않는 마음’, ‘퍽 이상한 꿈을 꾸었어’로 사랑을 받았으며 KBS 드라마 ‘국민여러분!’의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발표한 미니앨범 곡들과 함께 대표곡 ‘5년 전 그날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 알찬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Comment 김소민 기자- 가사가 마음에 와닿는 가수. 김혜련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3'에 참가해 TOP 10까지 올랐던 그룹. ■ 롤링 26주년 기념 공연:17호 한승윤 단독 콘서트 가수 한승윤이 내달 8일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밴드 ‘루나플라이’의 보컬로 데뷔한 한승윤은
글로벌 대세 밴드로 거듭난 혁오의 온라인 콘서트가 드디어 시작된다. 밴드 혁오의 온라인 콘서트 ‘HYUKOH 2021 ONLINE WORLD TOUR [through love]’는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인터파크티켓과 DICE에서 공개된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경주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 삼릉숲에서 낮과 밤에 걸쳐 사전 촬영됐다. 섬세하고 절제된 조명을 통해 소나무 숲이 지닌 한국적인 미를 화면에 그대로 담아내며 극도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했다. 혁오 멤버들은 현장 녹음부터 스튜디오 믹싱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작업, 사운드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혁오는 지난 해 1월 30일 정규 앨범 ‘사랑으로’ 발매와 함께 19개국 42개 도시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 ‘HYUKOH 2020 WORLD TOUR [through love]’를 발표했으나 안타깝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해당 월드 투어 취소를 아쉬워한 혁오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기획했다. 공연은 국내 플랫폼인 인터파크티켓에서 27일 오후 7시, 해외 플랫폼인 DICE에서 28일 오전 8시에 전세계 팬들이 원하
오늘(24일) 정오, 싱어송라이터 LambC(램씨)의 새로운 싱글 [Part 3 : Jelly <I’ll see you when I see you> ](이하 'Jelly') 가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새로운 싱글 ‘Jelly’는 1월부터 시작된 정규 1집 앨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발매된 'Emotional’, 2월에 발매된 ‘When my Heart breaks’에 이어지는 세 번째 선공개 싱글이다. ‘Jelly’는 미니멀한 악기 편성과 절제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트랙이다. 제목 ‘Jelly’는 질투를 뜻하는 영어 단어 ‘jealous’를 귀엽게 표현한 단어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나 ‘썸’을 타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만한 키치하고 엉뚱한 느낌을 담고 있다. 작사, 작곡, 편곡, 악기 연주, 음원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홀로 소화하는 LambC(램씨)의 셀프 프로듀싱 능력은 세련된 lo-fi 사운드를 자랑하는 전작 ‘Love Like That’부터 증명된 바 있다. ‘Love Like That’은 2017년 발매되어 국내외의 음악 리스너의 입소문으로 유튜브 조회 수 200만 회를 기록하며 현재의 램씨를 만들어
마포문화재단이 제3회 마포 M 국악축제-꼬레아 리듬터치1 '밤섬 부군당 도당굿 오마주'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마포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마포 M 국악축제는 ‘꼬레아 리듬터치’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3월, 6월, 8월, 11월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지향한다’는 모토 아래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로 국악과 대중의 거리를 좁혀 갈 예정이다. 3월 선보일 첫 프로그램 ‘밤섬 부군당 도당굿 오마주’는 밤섬 실향민의 아픔을 간직한 밤섬 부군당 도당굿(서울시 무형문화제 제35호)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밤섬 부군당 도당굿을 오마주한 두 개의 색다른 굿판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국악과 대중음악 연주자 7명, 스트링 세션 7명으로 구성된 14인조 프로젝트 밴드 M이 밤섬굿의 무가를 연주한다. 히트곡 ‘어떤가요’로 90년대 인기를 모았던 가수 이정봉이 작·편곡을 맡고 밴드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 밴드 데일이 1부 무대를 함께 빛낸다. 2부는 밴드 씽씽 출신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결성된 추다혜차지스가 출연한다. 지난해 첫 정규앨범 ‘
젊고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경연대회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뮤지션들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제 31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선정 기념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릴 예정이며 티켓은 8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지난해 열린 ‘제 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권월’ ‘나상현씨밴드’ ‘노동자3071’ ‘라쿠나(Lacuna)’ ‘몽글(mong_gle)’ ‘숨비’ ‘이븐이프(evenif))’ ‘지환’ ‘터치드’ ‘토르토르’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열린 본선에서 ‘터치드’가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지환, 은상은 이븐이프, 동상은 토르토르·몽글·노동3071, 특별상 중 CJ문화재단상은 지환, 유재하동문회상은 숨비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각각 다른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다. 19일은 권월과 터치드가 준비한다. 권월은 영국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일렉트로닉 그룹 ‘F.W.D(포워드)’로 활동하다 군 제대 후에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솔로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터치드
■ The Speakeasy Live #1 빌리어코스티 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공연을 연다. 금, 토, 일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공연은 3월 5일부터 2주동안 총 6차례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 ‘Speakeasy’는 목소리를 낮춰 조용히 말하라는 뜻으로 조심스럽고 신중한 공연을 의미한다. 공연은 지정자석제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게 50석만 오픈될 예정이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빌리어코스티는 기타리스트로 오랫동안 음악씬에서 활동해오다 2014년 정규 1집 ‘소랑했던 시절에’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홉수 소년' OST '뻔한 사랑과 뻔한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고 ‘미세매력주의보’, ‘보통의 겨울’을 발표하며 가수로써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1인 기획사인 ‘어코스티 뮤직’을 설립한 후 신인 뮤지션 ‘위수’를 영입해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새해 첫 싱글앨범 ‘Edit.’프로젝트의 새 시리즈인 ‘Edits. #6’를 선보였다. ‘Edit.’프로젝트는 기존의 숨은 명곡들은 ‘빌리어코스티’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시키는 앨범으로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인 최민준의 곡 ‘옆에 있을게’, ‘날씨:
최근 윤상, 김이나,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말이 안 되잖아(Feat.헤이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데이브레이크가 9월부터 시작한 소규모 장기 공연 ‘× ÷ SHOW‘ (이하 곱나쇼)를 총 21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데이브레이크 ‘곱나쇼’는 ‘몇 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코로나 이후 계속되는 공연 취소로 인해 아쉬울 팬들이 이 시기를 아쉬움 대신에 즐겁게 지나갔으면 하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이다.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가장 안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한 회차 당 50인 미만의 관객으로 1,000명의 관객들을 만날 때까지 계속된 역대 최소규모 및 최장기 공연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참고로 1,000명은 지난 여름 취소된 단독 공연 SUMMER MADNESS 2020의 수용 예정 인원이었다. ‘곱나쇼’가 21회차동안 진행되면서 순탄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사실상 곱나쇼는 예정 대로였다면 작년 11월에 종료됐어야 했지만, 심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3차 공연(16회차~21회차)이 두 차례나 연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을 끝까지 해내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믿고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마지막 21회차까지 무사히 완주를 해낼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디가수 최정윤이 첫 단독 공연을 연다.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3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열린다. 최정윤은 2017년 데뷔이후 맑고 청량한 보이스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해 음악성이 뛰어나다. 옥상달빛, 10cm 등 쟁쟁한 인디씬의 선배들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이 사운드 소속가수다.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170cm의 큰 키와 아이돌을 연상케하는 귀여운 마스크로 매력적인 인디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앨범 ‘앰브레이스(Embrace)’를 비롯해 대표곡 대표곡 ‘댄스 위드 미 베이비’(Dance with me baby), ‘노웨어’(Nowhere), ‘실리 러브 송’(Silly Love Song), ‘사라져’가 있다.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OST ‘빠져드나봐’를 갓세븐 영재와, ‘시간이 부족해’를 소란 고영배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싱글 앨범 ‘Bloom’을 발매했다. 타인으로부터 받은 상처들에 아파했던 지난날이 다시금 아름답게 꽃피길 바란다는 내용을 가사로 담았고 발라드의 연장선으로 차분한 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