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2 (수)
[라온만평] 포항문화재단,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 '별이 빛나는 포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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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조용하던 거리 곳곳에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버스킹의 성지로 불리는 '홍대 거리'는 완벽하게 생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마포구는 지난 4월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약 1년 4개월여 만에 재개했다. 앞서 구는 보다 많은 뮤지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홍대축제거리 및 지역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 달간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다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주변 상권 역시 회복세를 띠고 있다. 거리공연은 그 자체만으로 설 자리를 잃은 문화 예술인들에게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또한 관객들이 모이면서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이에 최근 많은 지역구에서 서울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일상회복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8일을 시작으로 서울 거리 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구석구석 라이브'는 시민들이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중들은 흔히 LP와 바이닐이라는 단어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원반 형태의 저장 매체를 의미하는 단어는 바이닐이다. 음원으로 발매되는 앨범도 싱글, 미니앨범, 정규앨범 등으로 나뉘듯이 바이닐은 음원, 재생 길이에 따라 SP(Single Record), EP(Extended Record)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는 LP(Long Play Record)로 나뉘는데 음반 규격을 의미하는 LP를 우리는 바이닐과 통용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바이닐을 듣기 위해서는 턴테이블이 꼭 필요로 하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인 CD가 등장했고, 이후 현재와 같이 다양한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을 하는 시대로 변해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난 몇 년 동안 대중음악계에는 바이닐이 전례없는 인기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의 중심이 되는 MZ세대들이 뉴트로라는 트렌드를 받아들이면서 아날로그 음악 매체인 바이닐을 소비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예스24의 분석에 따르면 LP 상품 구매자 중 20대와 30대를 더한 비율은 2019년 27%에서 2021년 40.8%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이 ‘좀 더 편하게,
대전예술의전당에 주차된 영탁버스가 눈길을 끈다. 가수 영탁은 오늘(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 될 '2022 대한민국 육군 호국 음악회' 무대에 초대가수로 초청받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가수 김희재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맞아 뜻 깊은 행보에 나선다. 천사급식소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김희재씨가 평상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봉사를 해온 마음을 담다 이번 두 번째 콘서트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희재는 오는 7월 9, 10일 개최하는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의용소방대 100인의 영웅들을 직접 초대한다. 김희재는 지난해 정식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 소방대원들의 사연을 접해 왔다. 이런 가운데 김희재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기획, 의용 소방대원과 가족들을 직접 초대하게 됐다. 이와 관련 김희재는 "소방관들에게 웃음과 고단한 삶에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김희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획기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각 전문가들과 협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김희재는 오는 7월 9∼10일 양일간 개최하는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독거노인 100명도 함께 초대했다. 22일 천사무료급식소 측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김희재 씨가 천사무료급식소 어르신 100분을 본인의 콘서트에 직접 초대했다. 보통 초대석은 10∼20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공연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브런치 콘서트는 2020년 대비 2021년 티켓 판매금액이 144.7% 증가했다. 올해는 6월 20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대비 78.3%의 판매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브런치 콘서트는 클래식 장르의 비중이 가장 높다. 2021년에 개최된 브런치 콘서트의 86%, 2022년은 88%가 클래식 장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대 셋업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좋고, 관객 입장에서도 클래식 악기의 따뜻한 음색으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장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티켓 가격 면에서 관객들이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전략이 주효했다. 티켓 1매당 평균 가격은 2021년 1만3035원, 2022년 1만4161원이다. 대극장 뮤지컬 VIP석 티켓 가격과 비교하면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 주요 관객층은 공연 시간 특성상 40대 이상 여성 관객이 차지했다. 올해 예매자 분포는 40대 여성(36.6%), 50대 이상 여성(24.8%)의 순이었고, 성별로는 여성이 8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 알렌 워커(Alan Walker)가 내한 공연 소식과 함께 새 앨범을 발매했다. 소니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알렌 워커는 오는 9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열린 음악 페스티벌 이후 약 3년만이다. 알렌 워커는 국내에서도 최고의 EDM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와 다수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2017년부터 각종 페스티벌 및 단독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글로벌 투어 '워커버스 : 더 투어(WALKERVERSE : THE TOUR)'의 일환으로, 아시아에서 유럽, 미국까지 총 30회 이상 이어질 예정이다. 새 앨범 '워커버스, 파트1(Walkerverse, Pt. I)'은 알렌 워커의 음악적 세계관 '월드 오브 워커(World of Walker)'의 연장선이다. 세계관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고대 문명, 그 안의 권력과 통제를 배경으로 하며, 주제는 '워커'라 불리는 저항 세력의 공동체 정신을 통해 '연대'라는 가치로 귀결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1800여개 공연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1차 공모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민간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일부를 연간 20억 원 내외로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는 2020년 62억 8,000만 원, 지난해 55억 원, 올해 55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 공연업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8개 광역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해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접수와 심사, 교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의 공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순수 대관료와 부대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대관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가 ‘K-콘텐츠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부산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콘텐츠산업 발전 비전을 'K-콘텐츠 레디액션(Ready A.C.Tion)'으로 정하고 5년간 4915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부산시는 6대 콘텐츠 역량강화 발표에서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전환하고 개최장소를 부산항으로 변경해 한류 대표 봄 축제로 브랜드화한다. 또 독립음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공연기획 전문인력 양성, 뮤지션 창작 및 공연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부산음악창작소를 운영하며 부산 뮤지션들의 음반 발매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 뮤지션 세이수미는 tvN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삽입곡 ‘내마음’에 참여하며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보수동쿨러의 음원은 광고 음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들은 부산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또 부산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발매한 소음발광의 음반이 ‘최우수록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