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고령화 대비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 출시

  • 등록 2026.04.13 0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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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간병부터 노후자금까지 생애 전반 대비한 통합보험

 

한화생명이 치매와 간병은 물론 노후자금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치매와 돌봄 리스크, 노후 준비 등 고령화 추세에 맞춘 '한화생명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은 치매와 간병 위험에 대비하면서도 계약 일부를 연금이나 적립 형태로 전환할 수 있어 계약자의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치매 보장 범위를 강화했다. 기존 치매보험이 주로 임상치매척도(CDR, Clinical Dementia Rating) 3점 이상의 중증 치매 중심으로 보장해온 것과 달리, 이 보험은 CDR 1~2점 단계의 초기 치매부터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구조를 갖췄다. 검사부터 치료, 보장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고려한 설계다.


초기 단계에서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이용 후 CDR 2점 단계의 치매 진행 과정까지 최대 5500만원이 지급되며, 증액보험금 적용 시 최대 65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초기 치료 단계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간병 보장도 제공된다. 입원 간병인 사용일당의 보장일수를 최대 365일까지 보장해 장기 간병 상황에서도 비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치매 간편고지형(3.0.5, 3.2.5, 3.5.5)을 도입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40세 기준 20년 납입, 110세 만기 상품에 주요 특약을 포함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약 13만4000원, 여성 약 13만원 수준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치매와 간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치매·간병 보장과 함께 건강할 경우 연금 전환을 통해 노후 대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고객이 건강할 때와 아플 때 모두 도움이 되는 구조를 구현한 것이 이 상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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