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위에다기아가 전기자동차 EV5에 대해 리콜한다.
7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장쑤위에다기아는 순수전기차 EV5에 대한 리콜 계획을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제출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8월 15일부터 10월 24일 사이에 생산된 EV5 순수 전기차 381대다.
장쑤위에다기아는 리콜 사유에 대해 해당 차량의 계기판 내부 전원 관리 집적회로에 이상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집적회로 이상 시 계기판 표시가 꺼지거나 방향지시등 켤 때 계기판 화면에 그린스크린 오류가 나타나는 등 결함이 발생, 안전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장쑤위에다기아는 설명했다.
기아 EV5는 지난해 중국 현지에서 모두 3192대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EV5 올해 1~2월 판매는 56대로 알려지고 있다.
EV5의 판매량은 높지 않지만 EV5는 중국에서 기아의 주요 전동화 모델로 꼽힌다. 프리미엄 모델임에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중국 내 평가다.
특히 2021년 동풍자동차와 결별 후 곤두박질쳤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 2년 연속 베이징현대 판매량을 앞질렀다.
실제 지난 2022년 12만7000대에 불과했던 연간 판매량은 2023년 16만6000대, 2024년 24만8259대, 2025년 25만3964대 등 매년 성장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기아가 합작 브랜드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 한 곳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