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아이슬란드의 싱어송라이터 ‘레이베이(Laufey)’가 단독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4일 공연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레이베이는 오는 6월 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첼로 연주를 시작한 레이베이는 10대 시절에 첼로 솔로이스츠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 주었고, 버클리 음대 재학 당시 선보인 첫 싱글 ‘Street by Street’를 통해 음악팬들을 사로잡으며 아이슬란드 라디오 차트 1위 기록을 세웠다. 2021년 발표한 첫 EP [Typical of Me]는 빌리 아일리시 등 여러 뮤지션들의 주목과 함께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Everything I Know About Love]는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3위, 얼터너티브 뉴 아티스트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뒀다.
2023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Bewitched]는 스포티파이 역대 재즈 앨범 최고 데뷔 성적을 거두었고 대표곡 ‘From the Start’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하며 이 부문 최연소 수상자라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지난해 8월 선보인 3집 [A Matter of Time]은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4위에 올랐으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동일 부문 두 앨범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풍성하게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편곡, 보사노바와 재즈가 교차하는 섬세한 팝 사운드, 그리고 달콤한 알토 보컬로 완성된 레이베이의 음악은 지나간 시대의 사운드를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며 ‘Z세대 팝 재즈 아이콘’, ‘Z세대를 위한 재즈, 클래식 앰배서더’, ‘레이베이-코어(Laufey-core)’ 등의 수식어와 함께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42억 5천만 회 이상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포브스 선정 ‘30세 미만 뮤지션 30인’ 그리고 2025년 타임 선정 ‘올해의 여성’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 볼, 라디오 시티 뮤직 홀, 로열 앨버트 홀 공연을 매진시키는 한편 지난해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과 LA 필하모닉 무대의 게스트로 오른 것에 이어 올해 코첼라 단독 스테이지를 앞두고 있다. 2024년 페스티벌 무대로 처음 한국을 찾았던 그는 기타와 피아노를 오가는 연주와 매혹적인 보컬이 이어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감탄과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A Matter of Time] 앨범 이후 진행 중인 동명 타이틀 투어의 일환이자 첫 단독 내한 무대인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