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매교역팰루시드’, ‘영통자이센트럴파크(예정)’ 등이 분양을 진행하며 수원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 원도심 인프라를 입주 즉시 누릴 수 있는 교육특화지구에 총 약 25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이 예정돼 주목받는다.

◇ 탄탄한 인프라에 호재 많은 장안구, 전용면적 84㎡ 아파트 3개월 사이 1억원 이상 상승하기도

에듀타운 조성이 예정된 수원 이목지구는 수원 장안구 일대에 위치한다. 수원 이목지구에서는 인접 지역에 마련된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 북수원IC, 월암IC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북수원IC는 사당역(서울지하철 2·4호선)까지 자차 약 25분을 소요해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에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일대에는 다수의 학교나 정자동 학원가, 공원 등을 비롯해 화서역(서울 지하철 1호선) 인근에서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수원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추진 중), 동탄~인덕원선(예정) 등 굵직한 호재도 갖추고 있다.

이에 장안구 일대 집값 상승률도 돋보이는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10억7000만원에 매매되던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월 11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3개월 사이 1억원 이상 상승했다.

◇ 수원 이목지구, 교육특화지구 조성에 따라 명품 학원가 등 압도적인 교육환경 기대할 수 있어

수원 이목지구의 경우 원도심 인프라뿐 아니라 교육특화지구 조성을 통해 유치원·초등학교(부지, 예정), 공공도서관(예정) 및 약 650m(상업시설 및 중심상업지역)에 걸친 학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 명품 학원가 또한 계획돼 수원의 신흥 중심 주거지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 수원 이목지구 내 유일한 민간 분양아파트, ‘디에트르’ 2024년 상반기 분양 예정

이러한 가운데 수원 이목지구에 ‘디에트르(A-3, 4BL)’의 분양이 2024년 상반기 중 예정돼 주목받는다. 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수원 이목지구에는 유일한 민간 분양 아파트로 들어서게 된다. 대방그룹은 수원 이목지구 A-3, 4BL 분양을 통해 총 2500여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디에트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방 5개(알파룸 포함)가 실현할 수 있는 4Bay(일부타입)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며, 실내 수영장·유아풀·실내체육관(예정) 등 이색적인 커뮤니티 시설과 약 2.1대에 달하는 압도적인 주차 공간을 예고해 많은 수요자가 주목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GTX-C 추진 호재부터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등 일대 개발을 통해 수원의 중심지가 점점 서울과 인접한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 북수원IC 등과 인접한 수원 이목지구가 핵심이 돼 인근 △‘SK스카이뷰’ △‘수원장안힐스테이트’ △포레나북수원‘ △‘북수원자이렉스비아’ 등과 함께 지역 부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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