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CTS '잘 살아 보세',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고 있으며, 11월을 맞아 다양한 교회와 기독교 기업에 초대받아서 간증식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신천장로교회에서 '2023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꿈으로 도전하라'는 주제로 간증식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말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한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상담심리학에서는 'HERE &NOW'를 강조한다. 행복은 내일부터가 아닌 여기부터 지금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옆에 행복이란 녀석이 항상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더 많은 것을 원하며 자신의 행복을 놓치기 마련이다”고 설명했다.

권영찬 교수는 '2005년 억울한 일로 구치소에 가게 된 것도 감사', '2007년 촬영 세트장에서 떨어져서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진 것도 감사', '잘못된 투자로 30억 원을 날려 거리에 나 앉게 된 것도 감사'한 예를 들었다.

권 교수는 “첫 번째 일로 억울한 사람들의 심정을 알게 돼 현재 다양한 봉사에 매진 할 수 있게 됐으며, 두 번째 일로는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세 번째 일로는 천원의 소중함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권 교수는 '고난이 유익이다'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33년의 방송 생활에 있었던 다양한 고난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를 통해 교회를 찾은 새 신자들에게 인생의 좌절과 실패에 절대 굴하지 않는 용기로 극복할 것을 독려하며, 새로운 희망의 도전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그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 △유인경 작가 △김태훈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등 40여 명의 스타강사가 소속된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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