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최근 방송 MC와 행복플러스 재테크 강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는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24일 전남 광주에 위치한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전자과 전 학년 학생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권영찬 교수는 '청소년 여러분이 주인공이 된 삶을 사세요', '취업 준비하다 스트레스받으면 웃어보세요', '꿈을 꾸고 행동하면 그 꿈은 나의 것'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초에는 여의도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현재 행복상담센터를 운영하는 권 교수는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코칭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광주공업고등학교 전자과 전 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나가는 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면서 개그맨에서 MC로 MC에서 마케팅전문가로 마케팅전문가에서 스타강사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학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 현장에서 학생들과 일일이 아이콘택을 하며,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의 삶을 살기 위해서 꿈을 꾸고 실천해보라”고 권했다. 그리고 그 한명 한명의 꿈을 응원하며 10년 후에 사회에서 보자고 전했다.
 
이날 120여 명의 학생들에게 권 교수는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살고 싶으세요? 아니면 조연의 삶을 살고 싶으세요?”라고 직언을 던졌다.
 
권 교수는 “평발의 박지선 선수가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한 과정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 선수의 평발처럼, 우리에게는 나의 꿈과 희망을 위협하는 환경적인 제약조건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적인 조건을 딛고 일어설 때, 우리는 좌절과 실패를 딛고 일어선 또 다른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이 끝나고 학생들에게 “취업만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이 되지 말고 자신의 삶과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멘토링 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권 교수는 KBS 교육 관련 다큐멘터리와 EBS에서 진행된 특별기획 강연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그는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 △김태훈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유인경 작가 △이재용 전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강사 40여 명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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