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트레저 유닛 T5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5는 오는 7월 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MOVE' 무대를 꾸민다. 앞선 안무 영상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다시금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멤버 준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한 'MOVE'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토크박스를 활용한 중독성 있는 훅, 고조되는 브라스 편곡의 댄스 브레이크, 다섯 멤버의 신선한 보컬을 한데 모아 서로를 향한 강한 이끌림을 표현했다.
특히 곡의 분위기를 배가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팬들 사이 화제를 모았던 터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듯한 포인트 안무, 댄스 브레이크 구간서 댄서들과 펼치는 압도적 군무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지난 28일 발매된 T5의 'MOVE'는 아이튠즈 송 차트서 20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일본 라쿠텐뮤직과 AWA 실시간 차트서도 단숨에 정상을 꿰찼다. 뮤직비디오 또한 과감한 변신을 꾀한 T5의 치명적인 모습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고스란히 담겨 호평 받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T5 활동에 이어 오는 8월 신곡들로 가득 채운 트레저 정규 2집 'REBOOT'을 발표한다. '재시동'을 의미하는 앨범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새로운 출발점에 선 트레저의 눈부신 비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