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17일부터 웨스트젯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 편명으로 항공권을 판매한다.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다낭, 인천~홍콩 노선을 웨스트젯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편리한 예약·발권 서비스를 누리는 한편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대한항공과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벤쿠버, 인천~토론토 노선 뿐만 아니라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경유한 캐나다 역내 노선과 캐나다~미국 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36개 노선까지 공동운항 노선이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싱가포르 관광청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18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문동권 사장과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앞으로 3년간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신한카드는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중심으로 한 ‘고고싱(Go Go SING)’ 캠페인을 오는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SOL트래블 체크 이용 고객은 항공권 및 호텔 숙박 요금 할인, 현지 이용 금액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또 전 세계 여행 및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업체 '클룩(Klook)'과 협업해 싱가포르 주요 명소의 티켓 최대 30% 할인 등 현지 특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해 9월 싱가포르항공 및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제휴를 맺고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문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특허 261건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내고 특허를 제공받을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 이래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총 1600여개 중소기업에 3300여건의 기술을 나눠줬다.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 중인 포스코그룹은 작년까지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해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추가로 제철소의 세정 설비에서 세정액 유출을 막아주는 '이중 가압식 실링 장치', 철판 절단 작업에 사용되는 나이프의 청소를 통해 작업 성능을 개선하는 '사이드 트리머 나이프 청소 장치' 등 특허 261건을 이전한다. 산업부는 오는 5월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술나눔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현장
LS전선은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지원 리스트에 포함돼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미국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에너지부는 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한화 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공급망 구축, 희토류 등 주요 자원 제조 및 재활용, 탄소감축 분야의 100여 건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LS전선 관계자는 “미국에서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은 유럽 업체 한 곳뿐”이라며 “시장 규모에 비해 공급망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선제 진출하면 선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현재 공장 부지와 투자 규모 등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인공지능(AI) 개발, 반도체, 전기차 공장 건설,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해저케이블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유럽, 중국과 함께 3대 주요 시장이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을 즐기고, 천여 종의 꽃과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식물원, 장미원, 허브가든원, 온실 등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따스한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라고 더불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24개 사내봉사단이 국내외 고아원
미래에셋생명과 NH농협생명이 설명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징금 부과 등 제재를 받았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기검사 결과를 두 회사에 통보하고 미래에셋생명에 과징금 7억 7700만원, 과태료 1억원 부과의 제재를 내렸다. 또한 NH농협생명에는 과징금 2억 8100만원, 과태료 1억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금감원은 지난 2022년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설명의무,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 업무위탁계약 보고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이 같은 제재를 받았다. NH농협생명의 경우 2021년 9월 실시된 종합검사에서 보험계약 체결 시 중요사항 설명 의무 위반,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 위반(보험금 부지급, 보험료 납입의무 면제 부적정, 보험계약 부당해지) 등이 확인돼 제재금을 부과 받았다. 두 회사는 공시를 통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조치 요구사항을 이행하고 향후 재발이 없도록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을 지향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기존 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를 포함해 서울시의 8개 자치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맺게 됐으며, 상생 배달앱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상품권’을 중구 4억원, 중랑구 3억 2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땡겨요 상품권’은 오는 5월 발행한다. 신규로 출시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중구와 중랑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을 20만원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대한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소화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을 따르기 위한 것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를 혼용해왔다.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영어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된다. 대한항공은 예약 생성시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던 고객들에게 6자리 예약번호를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흥국화재는 전속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흥Good 우수설계사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판매 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분기별로 보험판매 과정의 건전성, 계약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설계사를 선정하고 인증마크 사용과 장기계약심사 우대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흥국화재는 올해 1분기 불완전판매 0건, 민원발생 0건, 완전판매 모니터링 및 통화품질 모니터링 우수자가 모두 101명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업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는 대부분 1년 단위로 운영되고 있지만 전속 설계사의 기회 확대 차원에서 분기별로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흥국화재 측은 전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인증제 도입과 분기별 운영의 취지는 전속설계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구체적이고 단기적인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판매건전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완전판매 100%를 달성해 소비자보호와 고객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행사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에어컨 특가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 투인원(2in1)’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에어컨과 클리닝 서비스 동시구매 행사상품을 살 때엔 12만9000원의 상품권을, 삼성전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동시구매 행사상품에 대해선 최대 10만원 상품권을 각각 준다. 오는 28일까지는 LG전자 ‘휘센 타워1 에어컨’ 등 투인원, 스탠드형 행사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8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전력공사의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데, 이 사업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40%를 최대 16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대상은 올해 새롭게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가지 품목을 구매한 소상공인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에어컨 1등급 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증빙자료 제출할 경우엔 추가로 3% 상품 할인을 해준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