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곽튜브·박건형…비연예인 아내 덕에 핫이슈 된 셀럽들

  • 등록 2026.04.09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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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으로 곤욕

 

배우 박건형이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비연예인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와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건형의 아내는 11세 연하 이채림 씨.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결혼 당시 대기업 출신으로 알려졌던 이 씨는 현재 퇴사 후 메타코미디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박건형은 "스탠드업 코미디를 제작하고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제 개그에 안 웃는다"라며 '웃음 허들'이 높은 데다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 아내 얘기로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는 결혼 전 파리에서 진행한 프러포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전 어머니와 단둘이 파리 여행을 떠난 이 씨를 위해 현지 스냅사진 작가와 장모님을 섭외했다는 박건형. 예상치 못한 박건형의 등장에 실제로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는 이 씨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박건형은 기타를 치며 청혼곡을 불렀고, 이 씨는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에 감동해 눈물을 쏟았다. MC 김구라는 "개인 유튜브에서 공개했으면 대박났다. (조회 수) 무조건 200만~300만이야"라며 아쉬워했다.

 

프러포즈에 이어 세기의 결혼식을 준비했다는 박건형. 그는 "결혼식을 다니다 보면 형수님들을 많이 만난다. 형수님들의 표정이 너무 부러워 보이더라. 저는 제 와이프가 저와 결혼한 후 어느 결혼식장에서도 부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프러포즈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건형은 조명감독과 김문정 음악감독을 섭외했고, 뮤지컬 '삼총사'를 함께했던 유준상,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에게 축가를 부탁했다. 사회는 절친한 김수로가 맡았다.

 

박건형은 "올해로 결혼한 지 12년이 됐지만, (와이프가) 어떤 결혼식에 가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라며 뿌듯해했다.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연출하며 MBC를 대표하는 간판 PD였던 김태호 TEO 대표는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보미 원장이 지난 6일 배우 강예원의 유튜브 채널 '깡예원'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예원은 "데뷔 초부터 인연을 이어온 20년 지기다. 청담동에서 숍을 운영하고 건물까지 세운 원장님이다"라고 김보미 원장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강예원이 자신을 소개하며 남편 얘기를 꺼낼까 봐 극도로 꺼리는 모습이었다.

 

강예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한도전' 김태호 PD 아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보미 원장은 김태호 PD와의 결혼 과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개팅을 여러 번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원하는 배우자 조건을 정리하고 기도를 하면서 인연을 만난 거다"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김태호 PD와 통화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태호 PD는 "조만간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해 5월 공무원 아내를 얻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콘텐츠를 통해 아내와 함께 만삭 여행을 떠난 브이로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 부부의 여행에는 배우 류현경이 함께했다. 곽튜브 아내는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목소리와 신체 등 다른 부분은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곽튜브와 아내는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류현경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는 아내가 이용한 산후조리원에서 촬영한 사진에 '협찬'이라는 문구를 적었다가 삭제했지만,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SM C&C는 이와 관련 "협찬이 아닌 룸 업그레이드 제공만 받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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