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김재원, “진짜 설레는 드라마로 연애의 맛 보여 드릴게요”

  • 등록 2026.04.08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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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미의 세포들 3’ 제작발표회서 밝혀

 

배우 김고은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로 돌아온다. 이번엔 연하남 배우 김재원과 로맨스를 쌓아간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시즌 3까지 전 시즌의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을 비롯해 김고은과 김재원이 참석해 드라마의 매력을 어필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김고은이 2021년 공개된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아 한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 작품의 정체성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김고은이 ‘유미의 세포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으로서는 부담감이 따를 수 있다.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이 저의 첫 원톱 드라마다 보니, 분량이 굉장히 많아서 체력적으로는 부침이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스토리도 아기자기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어서 부담감보다는 체력 안배에 더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지난 2022년 시즌 2가 끝난 이후 ‘영웅’, ‘파묘’, ‘대도시의 사랑법’, ‘작은 아씨들’,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등 ‘유미의 세포들’과 결이 다른 장르물을 주로 소화했다. 그는 4년 만에 다시 만난 유미가 되기 위해 시즌1과 시즌2를 복습했다. 그래도 촬영 현장이 즐거워 금세 적응했고, 남을 웃기길 좋아하는 성격 덕에 빠르게 유미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극중 유미 작가를 담당하는 PD ‘순록’ 역으로 김고은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은 ‘은중과 상연’에 함께 출연했지만, 연기로 호흡을 맞춘 건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처음이다.

 

김재원은 “(김고은) 누나와 함께 연기하게 돼서 좋았고, 초면부터 누나가 편하게 다가와 줘서 많이 배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순록 역으로 드라마 속 연하남의 새로운 계보를 이을 예정인데, 자신의 무기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고은 누나가 있기 때문에 누나만 믿고 열심히 촬영했다. 저만의 순록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원은 시즌1 안보현, 시즌2 박진영에 이은 시즌 3의 남자 주인공이 된 부담감에 대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대한 순록이로 보이려고 노력했고, 경험이 많은 고은 누나의 연하남이니까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다”라며 겸손을 보였지만, 이내 “결국 유미 작가님은 제가 데려가서 잘 살피겠다”라는 말로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미의 세포들’은 김고은의 30대를 연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김고은 또한 “배우 인생에 두 번째 챕터가 열리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게 한 작품”이라며 “유미를 연기하면서 행복했고, 한 시리즈에 출연한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2026년 시청자들이 봐야 하는 이유를 묻자, 이상엽 감독은 “시즌1과 시즌2가 사랑받은 이유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과 청년들에게 공감을 많이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원작에서 다루지 않은 이야기들도 많고, 각색하면서 충분히 의미있는 작품이 됐다고 생각해 이렇게 다시 뭉치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 감독은 이어 “유미의 성장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의 삶이 계속되듯이 그녀의 사랑은 계속되고 있고, 유쾌하고 재미있다.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김고은은 “많이 웃게 되는 드라마인 것 같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OST가 흘러 나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드라마는 흔치 않다”라고 어필했다. 김재원은 “유미와 순록의 혐관 로맨스로 시작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드라마”라고 시청 포인트를 짚은 뒤 “연애의 맛을 보여 드리겠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오는 13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되며,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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