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little monster’ MV, ‘원 아시아 2025’서 최고상 수상

  • 등록 2025.11.26 13:36:42
크게보기

 

그룹 아일릿(ILLIT)의 뮤직비디오가 유수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시상식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2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3집 ‘bomb’(밤)의 수록곡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2025’(ONE Asia Creative Awards, 이하 ‘원아시아 2025’)에서 베스트 무빙 이미지 & 사운드 크래프트(Best of Moving Image & Sound Craft) 부문 최고상(BEST OF DISCIPLINE)을 받았다.

 

‘원 아시아 2025’는 마케팅·광고·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단체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베스트 무빙 이미지 & 사운드 크래프트 부문은 영상과 사운드가 결합된 작품의 우수성을 평가하며, 창의성·효과·실행력·기술적 완성도·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세계 3대 크리에이티브 시상식에 해당하는 ‘글로벌 원 쇼(One Show)’ 및 ‘ADC 애뉴얼 어워즈(ADC Annual Awards)’와 동일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나베 토시히코와 필름 디렉터 야나기사와 쇼가 협업한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지난 6월 공개 당시 아일릿이 재해석한 마법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독특하면서도 기발한 연출로 호평받았다. 나를 괴롭히는 불안과 우울 등의 스트레스를 괴물(monster)로 표현하고 이를 모두 먹어 치우겠다는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의 메시지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앞서 독일의 ‘2025 시슬로페 어워드(CICLOPE Awards)’에서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부문 은상(Silver) , 일본의 ‘2025 ACC 도쿄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ACC TOKYO CREATIVITY AWARDS)’에서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 동상(Bronze)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24일 신보 ‘NOT CUTE ANYMORE’를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20여 개 국가/지역 유튜브 트렌딩 뮤직 상위권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빠르게 조회수를 끌어올려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