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국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유럽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디지털 싱글 ‘Crime’(크라임) 발매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뮤직뱅크’, ‘인기가요’로 이어지는 음악방송 활동을 마치고 지난 7일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파트 투 인 서울’울 성료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을 증명했다.
트렌드지는 ‘Crime’의 열기를 유럽으로 이어간다.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대중문화 축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에 초청받아 무대를 펼치는 것.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Art to play’는 만화, 게임, 코스프레, 케이팝 등 전세계 팝컬쳐가 한자리에 모이는 프랑스 대표 대중문화 축제로 2011년 시작 이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 트렌드지는 양일간 참석해 단독 무대부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4만여 관람객들과 글로벌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를 차례로 방문해 지난 6월 유럽 10개국에서 진행된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인 유럽’의 2차 투어에 나선다. 지난 투어에서 트렌드지는 현지 프로모터와 미디어, 팬들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만큼 4개월 만에 다시 찾는 유럽 2차 투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 10월 발매한 신곡 ‘Crime’은 그루비하고 미니멀한 트랙에 개성 있는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트렌드지는 신곡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4년 차 실력파 아이돌의 무르익은 여유와 파워를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