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 확대

  • 등록 2025.09.02 1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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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취약계층 지원 위해 우대금리 1.0%p에서 1.8%p로 확대

 

신한은행이 금융취약계층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5일부터 정부의 서민금융지원 정책에 맞춰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p)에서 1.8%p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고금리 시장 유입을 줄이는 한편 금융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확대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고객별 상이)를 적용, 서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올 상반기 ‘새희망홀씨대출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 상환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총 1만246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헬프업 &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특별 지원뿐만 아니라 대출이자가 연 9.8%를 초과하는 가계대출에 대해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인하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확대는 정부의 서민금융 강화 정책과 맥을 같이 하며, 금융취약계층의 부담 경감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금융의 따뜻함을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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