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해찬이 정규 1집 ‘TASTE’(테이스트)로 내달 솔로로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찬 타이틀곡 ‘CRZY’(크레이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1곡을 수록한 정규 1집 ‘TASTE’를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TASTE’에는 해찬이 가수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음악적 ‘취향’을 팬들과 나눈다는 의미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만들어낸 음악을 ‘맛본다’는 중의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해찬은 오랜 고민 끝에 완성한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이자 스스로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알앤비(R&B) 장르로 전곡을 구성했다고 SM 측은 설명했다.
해찬은 그룹 NCT 활동을 통해 유니크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유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Like We Just Met’(라이크 위 저스트 멧), ‘Flying Kiss’(플라잉 키스), ‘Best of Me’(베스트 오브 미) 등 다수의 앨범 수록곡 작사에 꾸준히 참여해 음악적 역량도 꾸준히 확장해왔다. 첫 솔로 앨범으로 선보일 모습에도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