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MMA2025(멜론뮤직어워드) ‘TOP10’의 후보가 발표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 TOP10 후보 30팀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투표 및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MA2025 ‘TOP10’ 투표는 모든 멜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이벤트는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회원만 가능하다. 원하는 아티스트에게 투표하고 출석체크까지 완료하면, 매일 MMA 초대권(1명, 1인 1매)과 즉석당첨 선물(미니 캐리어, 가습기, 디퓨저, 조명 등)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마지막 날인 12월 4일에는 매일 출석체크를 완료한 회원에 한해 MMA 초대권(85명, 1인 1매) 응모 기회가 보너스로 제공된다.
‘TOP10’ 후보 30팀 명단에는 아이유, G-DRAGON(지드래곤), 10CM, 마크툽(MAKTUB), 황가람, DAY6(데이식스), 세븐틴(SEVENTEEN), 임영웅, BLACKPINK(블랙핑크), NCT DREAM, 오반(OVAN), 제니(JENNIE), 우디(Wood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espa(에스파), IVE(아이브), LE SSERAFIM(르세라핌), 로제(ROSÉ), PLAVE(플레이브),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RIIZE(라이즈), BABYMONSTER(베이비몬스터), NCT WISH, 아일릿(ILLIT), MEOVV(미야오), 재쓰비(JAESSBEE), 조째즈,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KiiiKiii(키키),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후보들의 주요 활약을 살펴보면, 지드래곤의 ‘TOO BAD(feat. Anderson .Paak)’는 발매 1시간 만에 TOP100 1위를 차지했고, 10CM는 올해 동명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15년 만에 다시 부른 ‘너에게 닿기를’로 발매 두 달 만에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며 극적인 역주행을 일궈냈다. 조째즈의 ‘모르시나요(PROD. 로코베리)’ 또한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일간차트에서 39일 연속 2위를 지키는 인상적인 성과를 올렸다.
제니의 ‘like JENNIE’는 공개 직후 TOP100에 진입해 9개월째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일간차트 1위를 총 14회 기록한 점도 위력을 입증한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 역시 멜론차트 1·2위를 휩쓸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4세대 걸그룹의 기세도 대단했다. 아이브는 2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한 ‘REBEL HEART’를 비롯해 ‘ATTITUDE’, ‘XOXZ’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견고한 인기를 입증했다. 르세라핌의 ‘SPAGHETTI(feat. j-hope of BTS)’는 강한 중독성을 앞세워 TOP100 3위까지 오르며 영향력을 나타냈다.
5세대 아이돌인 아일릿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I LOVE YOU’, NCT WISH ‘COLOR’, 라이즈 ‘Fly Up’ 등도 멜론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데뷔한 신인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곡 ‘FAMOUS’는 발매 3일 만에 TOP100 1위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하츠투하츠 ‘The Chase’, 키키 ‘I DO ME’ 역시 차트인에 성공하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MMA2025는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메인 슬로건은 ‘Play The Moment’로, 음악으로 연결되고 기록된 모든 순간들과 이야기를 MMA2025에서 만나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상식 공연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EXO, 우즈(WOODZ), 제니, 에스파(aespa), 아이브(IVE),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일릿, 하츠투하츠, 키키, ALLDAY PROJECT, 아이딧(IDID),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