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우현이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7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매된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4만 4천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썼다.
이는 남우현이 지난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 '화이트리(WHITREE)'의 초동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솔로 아티스트로 한 단계 더 성장한 그의 음악 역량과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나이테를 의미하는 '트리 링'은 나무의 성숙도를 알 수 있는 고리다. 남우현이라는 나무(Tree)의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의 상징 중 하나인 반지(Ring)처럼 앞으로도 계속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온리(Only) 직진'은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순정의 질주를 그린 록앤롤(ROCK&ROLL) 트랙이다. 단 한 사람을 향해 오직 직진만을 선택한 메시지는 무더운 여름날에 듣는 이로 하여금 뜨겁고 시원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야구 선수로 변신한 남우현과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활약한 배우 송지우의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온리 직진'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명품 보컬리스트'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남우현은 신곡 '온리 직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