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팬 사랑 넘치는 스무디를 완성했다.

온유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온유의 세포들'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온유가 '감정 세포'를 뽑아 그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재료를 획득해 나만의 스무디를 완성해 나가는 콘텐츠다. 온유는 본능, 집착, 추억, 사랑, 응원, 힐링 등 감정과 관련된 7가지 키워드에 따라 최신 밈 맞히기, 달고나 뽑기, 단어 맞추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응원 세포' 미션에서 온유는 외래어 없이 정규 2집 'PERCENT(퍼센트)'를 소개했다. 온유는 "백분율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번 앨범은 '자신감을 갖고 즐기면서 살아보자'라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온유는 소금, 브로콜리, 요거트, 딸기, 블루베리, 코코넛 밀크 등 획득한 재료로 스무디 만들기에 돌입했다. 요주의 재료인 소금을 얼마나 넣을지 고민하던 온유는 '찡구(팬덤명)들을 사랑하는 만큼'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망설임 없이 접시에 있던 소금을 전부 털어놓으며 팬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과시했다. 완성된 스무디를 맛본 온유는 "바닷물을 먹는 기분이다"라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보였다.

자체 콘텐츠를 마치면서 온유는 "앨범처럼 다양한 걸 보여드리고자 했던 기획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온유는 오는 8월 2~3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의 포문을 연다. 온유는 서울에 이어 홍콩, 방콕, 도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바르샤바, 베를린 등 전 세계 16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심을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