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가입으로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는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됐다.
삼성화재는 한 번 가입을 통해 1년간 해외여행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는 '365 연간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해외여행 횟수가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해외여행 시 매번 가입해야만 했다.
이 상품은 해외여행 도중에 발생한 △진찰, 수술, 입원비 등 해외의료비 △도난이나 파손 등 우연한 사고로 인한 휴대품 손해 △해외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집에 강도나 도둑이 들어 발생한 손해 등을 특약에 따라 보장한다.
또 △해외에서 365일 24시간 연결되는 우리말 도움 서비스 △유심/이심 최대 20% 할인 △신라면세점 사은권 최대 15만원 △공항 라운지 최대 43% 할인 등의 제휴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과 함께 가입 시에는 추가로 보험료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해외여행 빈도가 높아 매번 출국 전마다 번거롭게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해야 했던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