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새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을 통해 새 영어곡을 선보인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는 오는 23일 발매할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에 영어 가사의 곡 ‘노바케인(Novacaine)’을 수록한다.
SM은 노바케인에 대해 “드럼 앤 베이스 리듬 패턴이 주를 이루는 업 템포 비트의 인디 팝 곡”이라며 “다양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이별한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에 대한 갈망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그 동안 키가 공개한 영어곡 ‘이매진(Imagine)’, ‘헬륨(Helium)’, ‘어나더 라이프(Another Life)’, ‘쿨애즈(CoolAs)’ 등은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키 앨범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바 있다. 때문에 새로운 영어곡 ‘노바케인’에도 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신곡 ‘고잉 업(Going Up)’은 풍부한 베이스라인 위로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퍼커션 사운드와 클랩 사운드가 특징인 펑크 기반의 팝 곡이다. 벗어나기 어려운 위험한 상대에게 빠진 상태를 악몽에 빗댄 가사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독성 있는 코러스 후크 파트로 곡에 다이내믹한 매력을 더했다.
키는 이날 샤이니 각종 SNS를 통해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비주얼을 담은 새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