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곡 ‘던(Done)’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던’ 뮤직비디오 티저 #2를 오픈했다. 티저에서 나이비스는 ‘사이버 항해사(Cyber + Navigator)’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도심 속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공간과 리얼월드를 넘나들며 신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SM은 ‘던’ 퍼포먼스에 대해 “선을 활용한 안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성과 그림, 동작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나이비스를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트렌디한 움직임에 미니멀리즘의 동작이 더해져 곡의 웅장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0일 공개되는 ‘던’ 뮤직비디오는 도심에 도착한 나이비스가 갈망하던 리얼월드를 즐기고 그 감정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화려한 영상미로 그려낸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나이비스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등장한다. 실사 형태의 ‘라이브 스타일’부터 3D 툴을 활용해 실사형과 가까운 ‘하이퍼리얼 스타일’, 하이퍼리얼에 비해 가벼운 3D 형태의 ‘캐주얼 스타일’, 애니메이션 형태의 ‘툰 스타일’, 2~3등신 비율의 ‘치비 스타일’까지 기술을 통해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이비스의 데뷔곡 ‘던’ 음원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각각 공개된다.